맛있는 호박잎쌈 도시락을 먹고, 밀실같은 카페에서 매실에이드를 마시고 일터에 왔는데 갑자기 호흡이 가빴다. 매실 알러지가 생겼나했다. 잠깐 엎드려있다가 물도 큰 한컵을 마시다가 조금 걸었더니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또 똑같은 호흡곤란 비슷한게 느껴졌다. 매실 알러지가 아니라 약한 공황장애였나보다. 그런 날이였다. 오늘은.
#01
건물이 보이지 않는 그냥 하늘이 보고싶다. 그립다.
#02
A안과 B안이 있다. A안은 잡는것. B안은 놓는것과 같다. 나는 잡고도 싶고, 놓고도 싶다. 늘 물냉을 고르지만 비냉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