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00
우리의 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나와 너. 나와 당신이 모여야만 우리라는 말이 성립된다면. 우리의 시간은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만 허용되는 것일까. 내가 당신을 떠올린 모든 시간까지 포함된걸까. 당신이 나를 생각 해주는 만큼만 인걸까. 아니. 우리의 시간이란게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01
열심히 매일 하루를 보내버리면. 나아질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아무렇지 않게 너무 많이 있다.

#02
거짓말 같은 시간을 나는 알고있다. 그 모든 시간들이 가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