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더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음이다. 반복되는 패턴과 같은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난 늘 좋은 기억만 갖고 갈 수 밖에 없는 낙천적 망각자가 될테니. 오늘 장난처럼 한 인터뷰는 의외로 많은 것들을 꺼내 놓았다. 깊숙히 있던 일들. 나에게는 아주아주 소중했던 기억들. 떠오른다.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지만 찾아내기는 싫은 마음. 어째서 한번도 우연히 마주치치 않는걸까. 어디서든 포근하게 잘 수 있는 침낭을 사야지. 그리고 웃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