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너무 시끄럽다. 시끄러워, 여름이 되니까 밤까지도 시끌시끌 이제 한 두 시간정도 지나면 조용한 새벽이 되겠고, 또 두 시간정도 지나면 아침이 시작되겠지, 바꾼 핸드폰은 아직 기능은 어렵지만 만족스럽고, 내 통장으로 바꾼 자동이체가 많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편할까. 외롭다는 느낌도 받지 않고, 그저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런 하루하루. 이럴때는 정말 애니멀테라피가 필요하다. 지금도 충분히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더욱 더 이기적인 삶을 살고싶다. 또 다시 속쓰린 나날들은 돌아왔고, 얼굴에 트러블은 날로 심해진다. 지금은 삼백집에서 먹었던 콩나물 국밥이 너무 생각난다. 운동부족, 수면부족, 생각부족,,, 이런저런 결핍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사실은 부족한거 없는 그런 생활. 단지 지금이 만족스럽지 못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