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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늦은 아침에 일어나 씻기만하고 검은 옷을 챙겨입고 시청으로 향했다. 이미 검정 노랑 물결. 영결식이라기보다는 슬픔을 애도하는 축제 같았다. 축제. 새로운 경험이었고, 아마 앞으로도 못 할 경험일 것이다. 모두 각자의 슬픔만큼,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고하고, 애도했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애도와 평가는 분리되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을 주었고,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용서를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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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show you somet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