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중간과제들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놀 계획이 잔뜩잔뜩, 이런저런 세미나도 많이 듣고싶고, 전시도 있고, 파티도 가고싶다. 이번주가 끝나고 놀 생각을 하니까 잠도 이겨낼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 커피로 속이 좀 많이 아프기는 하지만, 이번주만 지나면 뒤집어진 피부도 조금은 돌아오겠지, 칙칙한옷 말고, 밝은 옷도 입어야지, 대청소도 빨리 해야 내방만 들어오면 콧물이 줄줄줄 흐르는 이 께름직한 상황도 사라지겠지, 자전거도 빨리 사야지, 잔디밭에 자리깔고 누워서 광합성도 해야지, 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