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00
공기가 아닌 바람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너의 단정한 머리칼을 살짝살짝 건드려 네가 내 존재를 알아챌 수 있도록. [2012/10/27/00:43_memo]

#01
고양이 한마리가 익숙하게 밥을 달라며 야옹했다. 홍에게 밥그릇이 비었다고 얘기하니까 저 고양이 말고도 세마리(아니 두마리)가 더 있는데 그 중 두마리는 주인이 있는 고양이라고 했다.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음에도 매일매일 그 곳을 찾아와 말을 하는 고양이. [2012/11/01/00:20_memo]

#02
십-일월. 겨울의 공기. 겨울 외투. 겨울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