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00
너의 봄은 어떠하니. 이 봄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버릴꺼야. 그러니 옆에 누가 있든 지금 이 봄을 함께해.
#01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말해주고 싶다. 그러면 알아도 몰랐던 듯 새로워 해주면 좋겠어. 같이 좋아해주면 좋겠고. 아름다운 모습을 같이 보고 느끼며 감탄하고, 날이 밝아오는 시간도, 날이 저물어가는 시간도 얼마나 멋진 모습인지 얘기도 나누며. 그렇게 '우리'의 시간이 흐르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향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든. 언젠가는 꼭 나와 함께 하길.
#02
햇볕을 가득 받자. 주근깨가 늘어나는 것 따위는 생각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