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전공과목들을 배우면서 얻게된 것 하나. 의미에 대한 생각. 모든 것을 억지로 짜맞추듯 의미를 꾸겨 넣는 것. 억지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부질없는게 또 있을까. 다 필요없어. 그렇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그래도 부지런하게 흘려보냈던 오늘. 나로부터 나에게로 택배를 부치는데 7천원, 생각보다 좋았던 뮤지컬을 보고, 사람없는 추운 혜화동도 걸었다. 겨울의 냄새는 코끝부터 찾아온다.